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검찰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사전구속영장 청구, 뇌물 혐의 포함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10-12 18:19: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사전구속영장 청구, 뇌물 혐의 포함
▲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12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소환 조사를 마치고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대장동 의혹의 핵심인물인 김만배씨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전담수사팀은 12일 뇌물 공여,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횡령 혐의 등으로 김씨에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지 하루 만이다.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인 김씨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특혜를 받는 대가로 5억 원을 건넨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검찰은 천화동인 5호 실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파일을 바탕으로 관련자들을 조사하고 있다.

천화동인 1호의 실소유주가 누구인지, 유 전 본부장에게 700억 원을 주기로 약속한 적이 있는지 등을 추궁했으나 김씨는 14시간 동안 이어진 검찰조사에서 관련 의혹들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의 구속영장 심사는 1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