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신영, 서울 한남동에 짓는 고급 공동주택 '브라이튼한남' 분양 들어가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10-07 16:59: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부동산 개발회사 신영이 서울 용산 한남동에 짓는 고급 주택 ‘브라이튼한남’ 분양을 시작한다.

신영한남동개발PEV는 10월 강남구 삼성동에서 브라이튼한남 견본주택을 소개하는 ‘브라이튼한남 갤러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신영, 서울 한남동에 짓는 고급 공동주택 '브라이튼한남' 분양 들어가
▲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브라이튼한남' 루프탑 정원 조감도. <신영>

브라이튼한남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90-4번지 일대에 지하 8층~지상 16층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51~84㎡ 오피스텔 121실과 전용면적 103~117㎡ 공동주택 21가구 등 모두 142가구로 구성된다. 

브라이튼한남 지하 8층~지하 3층에는 지하주차장이 들어선다. 지하 2층과 지하 1층에는 프라이빗 골프 라운지, 프라이빗 피트니스, 입주민 전용 창고 등이 마련된다. 

옥상에는 녹지로 꾸며진 프라이빗 루프탑 정원이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지상 3층부터 13층, 공동주택은 14층부터 16층에 위치한다.

브라이튼한남은 계약자가 원하는 공간구성을 각 세대에 반영할 수 있는 ‘커스텀 하우스’로 기획됐다. 오피스텔은 1.5룸 또는 2룸으로 구성할 수 있고 욕실도 2개까지 배치할 수 있다.

브라이튼한남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신영은 국내 종합주거서비스기업인 쏘시오리빙과 협업을 통해 룸 크리닝, 방문 세차, 고급 반려동물 서비스 등 브라이튼한남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또 각 세대 입주민이 삼성전자의 빌트인 전자제품과 조명, 난방시설 등과 엘리베이터 호출 등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물 전반에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적용한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공기살균 정화환기시스템 등도 도입한다.

브라이튼한남은 한남대교, 강변북로, 남산1호 터널 등 우수한 교통망을 갖춘 지역에 위치해 서울 주요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가까이에 한남 재정비촉진구역이 있어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브라이튼한남 갤러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예약시간에 방문하면 1:1 상담을 받을 수 있고 견본주택을 둘러본 뒤 분양계약도 바로 할 수 있다.

브라이튼한남 입주 예정일은 2024년 10월이다.

신영 관계자는 “브라이튼한남은 실내 구조설계에 수요자의 취향을 반영했고 공용공간도 사생활을 보호해 입주민이 진정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고려했다”며 “브라이튼한남은 철저한 고객조사를 통해 공간과 서비스를 구성한 만큼 한남동을 대표하는 고급 주거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