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 중국 스테인리스공장 가동중단, 현지 전력난 영향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9-27 18:24: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 중국 스테인리스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중국의 전력부족 때문이다.

27일 신경보 등 중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광둥성과 저장성, 장쑤성, 랴오닝성, 지린성 등 중국의 10여 개 성에서 산업용 전기공급이 제한되고 있다.
 
포스코 중국 스테인리스공장 가동중단, 현지 전력난 영향
▲ 포스코 로고.

중국 지방정부들이 석탄 가격 급등 등으로 전력공급이 부족해지자 현지공장에 전력 공급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장쑤성에 있는 포스코 스테인리스공장도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파악된다.

장쑤성에 있는 포스코 스테인리스공장은 포스코의 첫 해외 일관제철소로 1997년 중국 샤강그룹과 합작해 1999년부터 가동을 하고 있다.

중국 언론 등에 따르면 장쑤성에 있는 공장들은 10월7일 이후에나 전력공급을 받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의 탄소중립을 선언한 것도 현재 전력난의 원인으로 꼽힌다.

중국 지방정부들이 중앙정부의 탄소배출 감축정책에 맞춰 에너지 소비 목표치를 맞추기 위해 현지공장에 생산중단을 명령했다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