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이 군인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대보건설은 군인자녀의 기숙형 학교인 한민고등학교에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대보건설 한민고와 호국장학재단에 장학금 전달, "군인자녀 지원"

▲ 대보건설 로고.


대보건설은 군인자녀들에게 최근 5년 동안 1억5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17년 5년동안 한민고등학교에 해마다 2천만 원씩 1억 원을, 호국장학재단에 1천만원씩 5천만 원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파주에 있는 한민고등학교는 군인자녀들의 안정된 교육환경 보장을 위해 2014년 설립된 기숙형 고등학교다. 

국방부 산하 호국장학재단은 군인가족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992년 설립됐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올해까지 군인자녀들을 위해 1억5천만 원을 기부했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군인의 자녀들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