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함께 올랐다.
17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45%(1100원) 오른 7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각자대표이사 사장. |
장 초반 일시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는데 이내 반등해 장 마감까지 상승세를 이어갔다.
SK하이닉스 주가는 2.88%(3천 원) 상승한 10만7천 원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전날 종가보다 높은 10만4500원에서 장을 시작해 꾸준히 상승했다.
반도체장비주도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테스 주가는 4.59%(1300원) 오른 2만9600원에, 유진테크 주가는 3.61%(1600원) 상승한 4만595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원익IPS 주가는 3.30%(1450원),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3.22%(3700원) 높아져 각각 4만5400원과 11만8700원에서 장을 끝냈다.
한미반도체 주가는 2.04%(650원) 더해진 3만25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다만 리노공업 주가는 4.94%(1만 원) 하락한 19만240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