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메타버스연합체에 합류해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과 활용방안을 찾는다.

신한라이프는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조성된 ‘메타버스얼라이언스’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한라이프도 과기정통부 주관 메타버스연합에 합류, "새 서비스 개발"

▲ 신한라이프 기업로고.


메타버스얼라이언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협의체로 회원사들 사이 기술협력, 공동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신한은행, 네이버랩스 등 300여 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메타버스얼라이언스 참여를 계기로 가상공간 기반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개발하고 가상환경에서 기업과 소비자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기존 플랫폼과 메타버스를 연계한 신사업기회를 모색하고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해 가상영업지점 등에 활용하는 등 방안도 추진된다.

신한라이프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대면교육과 회의 등 다양한 사내행사를 시범적으로 진행하며 메타버스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상욱 신한라이프 ICT그룹장은 “메타버스가 발전할수록 창의적 마케팅기회가 늘어날 것”이라며 “얼라이언스 참여기업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