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유통 및 식품계열사 주가가 모두 올랐다.
14일 롯데칠성음료 주가는 전날보다 3.38%(5천 원) 오른 15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타법인’으로 분류되는 거래주체들의 매수세가 주가를 끌어 올렸다.
이날 기타법인은 101억 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83억 원가량을, 기관투자자는 약 1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9월1일부터 14일까지 기타법인은 210억 원 수준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지주 우선주 주가는 2.47%(1300원) 오른 5만3900원에 장을 끝냈다.
롯데하이마트 주가는 2.45%(750원) 상승한 3만1350원에, 롯데푸드 주가는 2.16%(9천 원) 높아진 42만5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롯데쇼핑 주가는 1.87%(2천 원) 오른 10만9천 원에, 롯데칠성음로 유선주 주가는 0.92%(700원) 더해진 7만7200원에 장을 마쳤다.
롯데제과 주가는 0.75%(1천 원) 상승한 13만3500원에, 롯데지주 주가는 0.71%(250원) 높아진 3만53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