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니스톱이 자체브랜드(PB) 과자를 중국에 수출한다.

편의점 미니스톱이 개발한 자체브랜드(PB) ‘미니퍼스트’의 과자상품 14종을 중국으로 수출한다고 13일 밝혔다.
 
미니스톱, 자체브랜드 미니퍼스트 과자 14종을 중국으로 수출

▲ 미니퍼스트 로고.


수출분량은 과장 상품 1만6천 개로 중국 내 다양한 오프라인 소매점에서 판매된다.

수출상품은 한국미니스톱에서 팔리는 상품과 같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자체브랜드 과자 상품 가운데 가장 매출이 좋았던 ‘시네마카라멜 컵팝콘’이 포함됐다.

미니스톱은 현지 반응과 상품 경쟁력을 검증한 뒤 수출 품목을 확대해 추가 수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미니퍼스트를 제조하는 파트너사와 동반성장하는 수출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우성 미니스톱 R&D(연구개발)소싱팀 팀장은 “해외고객에게 미니스톱의 우수한 상품을 선보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해외판로 개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