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1433명으로 줄어, 수도권이 76.7% 차지

▲ 13일 0시 기준 시도별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433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43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말 검사건수가 대폭 줄어들어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인 12일(1755명)보다 322명 줄었다.

지난주 월요일인 6일 0시 기준 발표(1375명)보다는 58명 늘었다.

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1433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1409명, 해외유입은 24명이다.

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554명, 경기 395명, 인천 151명 등 모두 합쳐 1100명(전체 확진자 대비 76.7%)으로 전날인 12일(1283명)보다 183명 감소했다.

비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충남 58명, 대전 39명, 부산 35명, 충북 33명, 대구 31명, 경북 25명, 경남 21명, 울산 17명, 광주 14명, 강원 13명, 전북 10명 전남 5명, 세종·제주 각각 4명이다. 

해외유입 사례 24명 가운데 공항이나 항만의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 수는 10명으로 나머지 14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360명이 됐다.

코로나19가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046명 증가해 누적 24만5505명,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386명 늘어난 2만6550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