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글로벌 퍼블리셔(게임 유통·서비스사)와 손잡고 모바일게임 지식재산(IP)을 해외에 선보인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지식재산 5종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엔씨소프트, 모바일 지식재산 5종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 엔씨소프트 로고.


엔씨소프트는 공시를 통해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상대와 세부 내용을 알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020년도 연결기준 매출의 2.5% 이상으로 확인됐다.

엔씨소프트는 2020년에 연결기준 매출 2조4162억 원을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계산하면 이번 계약금은 최소 604억 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코스피 상장사는 계약금액이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의 5%를 넘어선다면 공시를 해야 한다.

연결기준 자산총액 2조 원 이상인 기업이라면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의 2.5% 이상인 단일판매·공급계약도 공시해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