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만400명으로 집계됐다.

10일 NHK와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61만6114명, 누적 사망자 수는 1만6639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2396명)보다 명 1996 줄었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1만 명대 지속, 중국 해외유입만 17명

▲ 일본 도쿄도 번화가인 시부야역 인근에 개설한 '예약 불필요' 코로나19 백신 접종소에서 8월28일 오전 사람들이 추첨권을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 1675명, 오사카현 1488명, 아이치현 1170명, 가나가와현 804명, 사이타마현 687명, 효고현 676명, 지바현 591명, 후쿠오카현 429명, 오키나와현 336명, 교토현 270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7명으로 집계됐다. 본토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유입 확진자 17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둥성 5명, 상하이 4명, 윈난성 4명, 장쑤성·푸젠성·산둥성·광시성 각각 1명이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10일 누적 확진자는 9만5128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