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 대표이사에 조성호 전 마케팅총괄 전무가 선임됐다.

공영쇼핑은 9일 주주총회를 열고 새 대표이사에 조성호 전 NS홈쇼핑 마케팅총괄 전무를 선임했다.
 
공영쇼핑 대표에 조성호, LG 출신으로 NS홍쇼핑 전무 지내

▲ 조성호 공영쇼핑 대표이사.


조 대표의 임기는 9월10일부터 3년이다.

조 대표는 20년 동안 홈쇼핑기업에서 임원으로 재직한 홈쇼핑, 마케팅 전문가다. 

LG경제연구원에서 유통 및 이커머스사업 담당 연구위원으로 일했고 LG홈쇼핑(현재 GS홈쇼핑)에서 사업모델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GS홈쇼핑에서 전략기획, 마케팅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09년 NS홈쇼핑으로 옮겨 영업, 방송, 마케팅 등을 총괄하는 전무로 재직했다.

공영쇼핑은 올해 6월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대표이사 공모를 실시했다. 위원회는 응모자 가운데 3명의 후보자를 추천했고 9일 주주총회를 통해 조 대표를 최종 선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