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2157억 원 규모의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계약을 맺었다. 

대우건설은 삼일개발산업과 충북 음성성본산업단지 B3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계약을 맺었다고 9일 공시했다. 
 
대우건설, 충북 음성성본산업단지 공동주택 신축공사 2157억 수주

▲ 대우건설 로고.


대우건설은 계약에 따라 충북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4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2개월이고 계약기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계약금액은 2157억2700만 원으로 대우건설의 2020년 연결기준 매출의 2.65%다.

대우건설은 공사도급계약서에 규정하는 바에 따라 공사금액 및 공사기간은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