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국내 생수업계 1위 브랜드 제주삼다수 공급권을 계속 확보하게 됐다.

8일 생수업계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앞서 7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진행한 제주삼다수 위탁판매 공개모집에서 위탁판매사로 최종 선정됐다.
 
광동제약, 제주삼다수 위탁판매사 지위 2025년 말까지 확보

▲ 광동제약 로고.


이에 따라 광동제약은 2021년 12월15일부터 2025년 12월 말까지 4년 동안 제주도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 소매용 제주삼다수와 비소매·업소용 제주삼다수를 공급한다.

다만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3사와 이 계열 슈퍼마켓(SSM)에는 지금과 같이 제주개발공사가 직접 공급한다.

광동제약은 2012년부터 제주삼다수 위탁판매사로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