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9일 전국 대체로 맑아, 내륙 아침 출근길 짙은 안개

▲ 기상청이 8일 오후 5시에 발표한 9일 오전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목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에는 내륙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9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까지 내륙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도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8일 예보했다.

8일 밤까지 강원 영서남부와 경북 북동산지, 경북 북부동해안에는 흐리거나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남권 동부에도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20도, 춘천 17도, 청주 19도, 강릉 18도, 대전 18도, 광주 19도, 목포 20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포항 19도, 제주 21도 등으로 예상됐다.

지역별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춘천 28도, 청주 29도, 강릉 29도, 대전 28도, 광주 28도, 목포 27도, 대구 29도, 부산 28도, 포항 26도, 제주 28도 등이다.

기상청은 “9일 내륙에 위치한 공항은 짙은 안개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기 이용객들은 운항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