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믹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19 진단키트의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셀레믹스는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 ‘Celemics COVID-19 NGS Assay’의 긴급사용 승인(EUA)을 위한 자료를 미국 식품의약국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셀레믹스, 코로나19 진단키트의 미국 긴급사용 승인 신청

▲ 이용훈 셀레믹스 공동대표이사.


셀레믹스는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한 코로나19 진단키트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GS, 하나의 유전체를 분해해 방대한 유전체 정보를 빨리 해독하는 분석법)’을 이용해 검사결과의 정확도가 매우 높고 많은 양의 검체를 한꺼번에 검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훈 셀레믹스 공동대표이사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 기반 코로나19 진단키트의 긴급사용 승인을 통해 우리 회사의 기술력과 브랜드가 재조명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글로벌장에 진입하는 데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