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계열사 수림창업투자가 회사이름을 하이투자파트너스로 바꿨다. 

수림창업투자는 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하이투자파트너스로 회사명을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
 
DGB금융 계열사 수림창업투자, 하이투자파트너스로 회사이름 변경

▲ 하이투자파트너스 로고.


수림창업투자는 2014년 8월 설립된 자본금 100억 원 규모의 창업투자회사다.

벤처캐피털 경력이 많은 대표 펀드매니저와 전문 인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1년 4월 DGB금융그룹 9번째 계열사로 정식 편입됐다.

권준희 수림창업투자 대표이사는 “벤처캐피털은 은행의 안정적 이미지보다 혁신의 이미지가 필요한 만큼 그룹 편입 이후 회사이름 변경을 결정했다”며 “DGB금융그룹의 투자계열사인 ‘하이’ 브랜드를 사용함으로써 투자 영업력과 계열사들과 시너지 효과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