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이 사망보험금이 증가하는 단기납 종신보험을 내놨다.

KDB생명은 '(무)KDB 버팀목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KDB생명, 가입 5년 뒤부터 사망보험금 늘어나는 종신보험 선보여

▲ KDB생명은 '(무)KDB 버팀목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 KDB생명보험 >


KDB 버팀목종신보험은 개인의 생애주기에 따라 시기마다 필요한 다양한 자금활용 계획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납입기간이 지나고 해지할 때 해지환급률이 주계약 기납입 보험료 100% 안팎에 도달하는 단기납 저해지상품이다.

이 상품은 만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납입기간은 6년, 7년, 8년, 9년, 10년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주계약 체증형으로 가입하면 가입 5년 뒤부터 20년 동안 해마다 주계약 보험가입금액의 5%씩 사망 보장금이 늘어난다.  

기본 보험료 총액을 납입한 계약에 납입 완료 보너스로 적립금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여유자금은 추가 납입을 할 수 있으며 납입 완료 뒤에는 고객의 자금 활용계획에 따른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KDB생명 관계자는 "최근 단기납 종신보험의 고객들의 꾸준한 요구와 보험 업계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의 저해지 종신보험을 개선한 상품을 출시했다"며 "많은 고객들이 경제 활동기에 노후 대비를 비롯한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