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검찰 출신 국제형사분야 전문가 이영상씨를 법무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쿠팡은 이영상 전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를 법무담당 부사장에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쿠팡 법무담당 부사장에 이영상 영입, 검찰출신 국제형사 전문 변호사

▲ 이영상 쿠팡 법부담당 부사장.


이 부사장은 앞으로 쿠팡의 소송 및 분쟁 해결을 포함한 기업법무 전반을 담당한다.

이 부사장은 "쿠팡은 혁신적 고객경험을 통해 새로운 기회와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다"며 "쿠팡이 최고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통해 ESG를 포함한 모든 영역에서 선도적이고 모범적 기업으로 계속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2003년 검사 임용 이후 서울중앙지검, 대검찰청, 법무부, 청와대 등에 재직하면서 특수수사, 법무정책, 국제형사 등 수사와 기획업무를 두루 담당했다.

2018년부터 법무법인 율촌에서 송무부문 파트너 변호사로 활동하며 송무와 기업형사, 컴플라이언스, 국제분쟁, 기업 ESG 관련 자문업무를 담당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