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만3638명으로 전날(1만9311명)보다 5673명 줄었다.

하지만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4일부터 28일 연속 1만 명 이상을 보이고 있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1만4천 명으로 감소, 중국 해외유입만 37명

▲ 13일 도쿄 도심 아사쿠사의 나카미세 거리가 행인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31일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를 보면 이날 0시(이하 현지시각)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7만3653명, 누적 사망자는 1만6017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훗카이도 266명, 도쿄도 1915명, 아이치현 1509명, 오키나와현 207명, 가나가와현 1719명, 오사카현 1605명,  후쿠오카현 626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37명으로 집계됐다. 본토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유입 확진자 37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윈난성 22명, 상하이 4명, 광둥성 4명, 푸젠성 2명, 쓰촨성 2명, 베이징·톈진·산둥성 각각 1명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31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4879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