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가 중국 스틸코드 생산 계열사에 117억 원을 출자한다.

효성첨단소재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100% 자회사 효성스틸코드(칭다오)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에 참여해 116억8100만 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효성첨단소재 중국 스틸코드 계열사에 117억 출자, “운전자금 확충”

▲ 황정모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


효성첨단소재는 출자목적을 “안정적 성장재원 확보를 위한 운전자금 확충”이라고 설명했다.

출자 예정일은 2021년 9월15일이다.

효성첨단소재는 “효성스틸코드(칭다오)는 중국 현지규정에 따라 유한책임회사로서 주식을 발행하지 않아 발행주식 총수 및 취득주식 수를 기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효성첨단소재는 “관련 사항은 향후 추진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