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대웅제약을 놓고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대웅제약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 대웅제약 본사 압수수색, 회사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 대웅제약 로고.


대웅제약 관계자는 검찰 압수수색과 관련해 “검찰의 압수수색이 들어온 것은 맞지만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며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앞서 3월 대웅제약이 경쟁회사의 제품 판매를 방해하기 위해 특허권 침해 소송을 남용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그러나 검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공정위가 고발한 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