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이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 

대보그룹은 대보건설, 대보정보통신, 대보유통 등 계열사 3곳에서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대보그룹 계열사 3곳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접수 9월13일까지

▲ 대보그룹 대졸 신입사원 공채 포스터. <대보그룹>


대보건설은 건축, 토목, 기계·설비, 전기, 안전보건 등 기술직과 공사관리 경영관리 등 관리직 신입사원을 뽑는다. 

대보정보통신은 경영관리, 교통사업수행, 소프트웨어(SW)개발 부분에서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휴게소, 주유소를 운영하는 대보유통은 현장관리부문에서, 대보그룹은 홍보부문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자격요건은 △4년제 대학졸업 이상(2022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병역필 또는 면제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사람 등이다. 

서류접수 기간은 30일부터 9월13일까지다. 대보그룹의 온라인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9월 서류심사를 거쳐 인적성검사, 토론면접과 최종면접을 통해 11월 초 합격자를 발표한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국내외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창출이라는 기업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공개채용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며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진취적 인재를 수혈받아 강점을 지닌 분야는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도 확보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보그룹은 1981년 건설을 시작으로 유통, 통신, 레저 등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임직원 4천 명, 연매출 약 2조 원 규모의 중견그룹으로 성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