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젠셀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큰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25일 오후 1시57분 기준 바이젠셀 주가는 시초가보다 17.69%(1만3천 원) 떨어진 6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젠셀 상장 첫날 주가 장중 급락, 공모가보다는 15% 높아

▲ 바이젠셀 로고.


공모가 5만2700원보다는 15.37% 높은 수준이다.

바이젠셀의 시초가는 공모보다 약 40% 높은 7만3500원으로 형성됐다.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시30분부터 9시 사이에 공모가의 90%~200% 수준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만나는 가격으로 정해진다.

바이젠셀은 12~13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청약에서 886.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증거금은 11조131억 원이 몰렸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127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공모가는 희망범위 4만2800원~5만2700원의 최상단에서  결정됐다.

바이젠셀은 신약 연구개발 및 면역세포치료제의 개발과 제조 등 사업을 하는 바이오벤처회사인데 2013년 2월 설립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