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MZ세대를 겨냥한 체험마케팅의 하나로 건강 테스트 결과별 맞춤 음료를 내놨다.

삼성화재는 세븐일레븐과 협업해 25일부터 'MDTI 드링크'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화재, 세븐일레븐과 협업해 건강 테스트 결과별 맞춤음료 내놔

▲ 삼성화재는 세븐일레븐과 협업해 25일부터 'MDTI 드링크'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화재>


출시된 음료는 모두 5종이다.

배고플 때 마시는 미숫가루 음료 '꼬르르르(GRRR)형', 푸석한 피부에 도움을 주는 석류 음료 '수면부족(ZZZZ)형', 지쳤을 때 먹는 에너지 음료 '배터리방전(OTLL)형', 스트레스로 마음의 평화가 필요할 때 먹는 복숭아 음료 '부글부글(BGBG)형', 소화를 돕는 유산균이 포함된 요구르트 음료 '뿌웅(POOP)형' 등이다.

MDTI 드링크는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50만 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소비자들은 간단하게 건강습관을 알아볼 수 있는 건강 'MDTI(My Drink Type Indicator)' 테스트를 통해 음료를 추천받을 수 있다. 테스트를 진행한 고객 가운데 2만 명에게는 추천 음료 교환권을 즉시 제공한다. 갤럭시버즈프로 등 경품이 걸린 인스타그램 후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삼성화재는 MZ세대를 겨냥한 체험마케팅의 하나로 일상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삼성화재를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전은석 삼성화재 브랜드전략파트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소비자들에게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고 생활에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건강 MDTI 캠페인이 MZ세대에게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