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24일 LG이노텍 주가는 전날보다 6.39%(1만2500원) 급등한 20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부터 급격한 상승세를 보여 장 내내 20만6천 원을 웃도는 수준을 유지했다.
거래량은 34만2771주로 전날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었다.
LG헬로비전 주가는 5.02%(380원) 뛰어 79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 중반까지 7700원 안팎을 오가다 마감 전 힘을 받았다. 장중 한때 8천 원대에 진입하기도 했다.
LG 주가는 4.25%(3800원) 오른 9만3300원에, LG생활건강 주가는 2.40%(3만4천 원) 상승한 145만 원에 거래를 끝냈다.
LG디스플레이 주가는 1.27%(250원), LG전자 주가는 1.07%(1500원) 상승해 각각 1만9950원과 14만2천 원에서 장을 마무리했다.
LG유플러스 주가는 0.36%(50원) 높아진 1만4천 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LG화학 주가는 1.38%(1만1천 원) 내린 78만7천 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