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하반기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신용보증기금은 24일 2021년도 하반기 신입직원 99명을 공개채용한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하반기 신입직원 99명 채용, 고교 특별전형도 실시

▲ 신용보증기금 로고.


상반기 93명을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까지 연간 192명의 신입직원을 공개채용하는 것으로 올해 은행권을 제외한 금융공기업 가운데 가장 큰 채용규모다.

채용인력은 금융사무인력 70명에 더해 ICT·데이터전문인력 12명, 기술평가인력 5명 등 17명의 전문인력을 채용한다.

고교 특별전형을 통해서도 12명을 선발한다.

채용인원 99명 가운데 30명은 ‘비수도권 지역인재’로 구분해서 채용하고 대구경북 지역인재를 대상으로는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운영한다.

입사지원은 9월7일까지 신용보증기금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고 최종합격자는 12월 말에 발표된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올해 두 번의 공채를 통해 최대 규모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인재 및 고교 졸업자 채용 등을 강화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한 채용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