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미국 식품의약국의 정식 사용 승인빋아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8-24 10:25: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기업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정식 사용을 승인받았다.

24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23일 미국 식품의약국이 정식으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사용하는 것을 승인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연합뉴스>
▲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기업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연합뉴스>

화이자의 백신은 미국 식품의약국이 처음으로 정식 사용을 승인한 코로나19 백신이 됐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은 2020년 12월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뒤 만16세 이상을 대상으로 접종이 이뤄져 왔다. 올해 5월부터는 만12세 이상도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미국 식품의약국이 2020년 12월 긴급사용을 승인한 이후 지금까지 미국인 9200만 명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닛 우드콕 미국 식품의약국 국장대행은 “화이자의 백신은 우리가 요구하는 안전성, 효과성, 제조 품질 등 미국 식품의약국의 기준을 충족한다고 확신한다”며 “이번 승인은 미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퇴치를 위한 핵심적 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CNN이 이번 정식 사용 승인을 통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접종 의무화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는 등 미국 언론들은 기업, 정부, 학교 등에서 화이자 백신의 접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 국방부는 화이자 백신의 정식 사용 승인조치 이후 모든 군 복무자에게 화이자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겠다고도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삼성전자 구글 XR기기 출시 "애플에도 긍정적" 평가, '비전프로' 발전 자극
이재명 "윤석열 광기의 선전포고" "국민의힘 탄핵 찬성 표결 동참해야"
[인터뷰] 씨렌즈센터 배영 "사외이사 평판조회는 필수, 잘못된 영입은 기업에 치명적 리..
인텔 18A 미세공정 기술은 '최후의 보루', 실패하면 파운드리 매각 가능성
카도카와 직원들 소니 인수로 대표 교체 원해, 소니도 인수설 공식 인정
NH투자 "씨에스윈드, 해상풍력 프로젝트 축소에도 풍력타워 매출은 호조"
SK텔레콤,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300만 달러 투자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2400~2550, 화장품 반도체 제약바이오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