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신형 K7을 운전하는 여성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아차는 신형 K7의 여성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사용방법과 차량관리 요령 등을 설명해주는 ‘레이디케어(Lady Care)’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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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가 신형 K7 여성고객에게 차량 사용방법과 관리요령을 설명해주는 '레이디케어' 서비스. |
레이디케어 서비스는 요청한 장소로 전문 엔지니어가 방문해 차량 예방점검을 실시하고 각종 기능의 사용방법과 일상적인 차량점검 및 응급조치 요령을 설명해주는 것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여성 운전자 비율이 점점 늘어나는 상황에서 운전과 차량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기아차의 여성 고객들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출시되는 신차에도 '레이디케어'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디케어 서비스는 신형 K7을 출고한지 100일 이내의 여성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실제 차량 소유주가 남성인 경우에도 운전자가 여성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5월4일까지 기아차 멤버십 브랜드 ‘기아레드멤버스’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아차는 모든 레이디케어 신청고객에게 휴대폰 보조배터리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기아차가 직접 제작한 운전교육 관련 콘텐츠인 ‘드라이빙 가이드북’도 함께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