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두산중공업 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오전 8시40분경 창원 귀곡동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에서 40대 노동자 1명이 풍력발전기장비를 점검하고 사다리에서 내려오다 6m 아래로 추락했다.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에서 장비 점검하던 40대 노동자 추락해 숨져

▲ 두산중공업 로고.


이 노동자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

창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이 근로자는 안전모를 착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있던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