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금융지주가 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수소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20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및 수소전문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금융지주, 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지원 협력

▲ 이강행 한국투자금융지주 사장(오른쪽)과 김성복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단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투자금융지주>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원사의 수소산업 확대를 위해 금융주선과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성장단계별 투자 및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증자, 채권발행 등 금융투자업의 자본조달 역할을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수소 보급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의체로 2017년 출범했다. 

이강행 한국투자금융지주 사장은 "한국투자금융그룹은 최근 지주사에 사회공헌담당을 신설하고 계열사별로 ESG위원회를 설립하는 등 ESG 경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수소경제 성장의 밑거름을 마련하고 친환경 수소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계열사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