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함께 떨어졌다.

19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08%(800원) 떨어진 7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1%대 함께 떨어져, 반도체장비주도 약세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각자대표이사 사장.


외국인투자자들이 이날 삼성전자 주식을 219만1440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10일부터 7거래일째 하락세를 유지했다. 이 기간 낙폭은 10.31%(8400원)다.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 주가는 1.44%(1천 원) 떨어진 6만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가도 1.44%(1500원) 떨어진 10만2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주요 반도체장비회사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테스 주가는 6.18%(1750원) 급락한 2만6550원에, 한미반도체 주가는 5.93%(2천 원) 밀린 3만1700원에 각각 장을 마무리했다.

유진테크 주가는 5.22%(2300원) 하락한 4만1750원에, 원익IPS 주가는 4.82%(2100원) 낮아진 4만15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반면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0.92%(1100원) 오른 12만1천 원에, 리노공업 주가는 0.63%(1100원) 높아진 17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