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제약 사장으로 박완주 전 이니스트바이오제약 부사장이 영입됐다.

의약품 제조 및 판매 전문기업 비보존제약은 영업 마케팅분야 강화를 위해 박완주 사장을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비보존제약 사장으로 박완주 영입, 한미약품에서 영업 잔뼈 굵어

▲ 박완주 비보존제약 사장.


박완주 사장은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미약품 영업마케팅분야에서 27년을 근무했으며 2015년 총괄 영업본부장을 끝으로 정년 퇴임했다.

그 뒤 이니스트바이오제약에서 4년 동안 부사장으로 일하며 개발, 영업, 마케팅, 관리 등 다방면의 업무를 경험했다.

박완주 사장은 “상반기에 있었던 여러 악재들을 빨리 청산하고 신약 위주의 영업 마케팅 조직을 구축해 글로벌 제약사로 변신에 일조하겠다”며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과 후속 경구용 진통제 및 중독 치료제 후보물질 VVZ-2471을 개발한 비보존의 혁신신약 연구개발 성과가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지도록 기반을 닦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