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친환경의류 6종 내놔, "지속가능한 가치 담았다"

▲ 이랜드월드의 모델이 '리사이클 소재 숏 점퍼'와 '오가닉 코튼 티셔츠'를 착용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랜드월드>

이랜드월드가 친환경의류제품을 출시했다.

이랜드월드의 패스트패션 여성복 브랜드 '미쏘'는 18일 '리사이클 소재 숏 점퍼(야상)'와 '오가닉 코튼 티셔츠' 등으로 구성된 '에코 프렌들리 미쏘' 제품 6종을 출시했다.

리사이클 소재 숏 점퍼는 의류 생산 과정에서 불필요하게 버려지는 원사를 재가공해 만든 '리젠 원사'를 주된 소재로 한다.

오가닉 코튼 티셔츠는 3년 이상 살충제와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 재배된 유기농 목화를 사용한 제품이다.

이랜드월드는 환경에 부담을 적게 주면서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미쏘의 이번 친환경상품은 재활용원료를 사용했을 뿐 아니라 가공 단계에서도 탄소배출을 절감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면서 “진정성 있는 친환경가치를 담으려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친환경제품들은 미쏘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