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를 비롯한 롯데그룹 유통 및 식품계열사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18일 롯데칠성음료 주가는 전날보다 3.10%(4천 원) 오른 12만9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의 매수세가 주가를 끌어 올렸다.
이날 외국인투자자는 약 7억2400만 원, 기관투자자는 9700만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8억7천만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롯데지주 주가는 2.56%(900원) 상승한 3만6천 원에 장을 끝냈다.
롯데칠성음료 우선주 주가는 0.13%(100원) 높아진 7만4600원에, 롯데푸드 주가는 0.12%(500원) 오른 43만4천 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반면 롯데하이마트 주가는 1.23%(400원) 내린 3만2250원에, 롯데제과는 1.12%(1500원) 하락한 13만3천 원에 장을 마쳤다.
롯데지주 우선주 주가는 0.36%(200원) 밀린 5만59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롯데쇼핑 주가는 10만5500원으로 전날과 같은 수준에서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