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현대비앤지스틸 주가는 18일 전날보다 3.69%(700원) 오른 1만9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그룹주 강세, 현대비앤지스틸 3% 현대오토에버 2%대 올라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기아 본사.


현대오토에버(2.19%)와 현대차증권(2.05%) 주가는 2% 이상 올랐다.

현대건설 주가는 1.98%(1천 원) 상승한 5만1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위아(0.92%)와 현대로템(0.85%) 주가는 1% 미만의 상승률을 보였다.

현대제철(0.61%)과 현대모비스(0.38%) 주가도 오르면서 18일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8곳의 주가가 올랐다.

반면 기아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8만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글로비스와 현대차, 이노션 등 3곳의 주가가 내렸지만 하락폭이 크지 않았다.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0.27%(500원) 하락한 18만6천 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차와 이노션 주가는 각각 0.23%(500원)와 0.17%(100원) 내린 21만2500원과 5만9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