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러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

바이오플러스는 1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바이오플러스 코스닥 상장절차 착수, 금융위에 증권신고서 내

▲ 정현규 바이오플러스 대표이사 회장.


2003년 설립된 바이오플러스는 생체재료분야를 연구개발(R&D)하는 기업이다. 히알루론산 필터와 유착방지제, 관절조직수복재를 판매하고 있다.

바이오플러스의 총 공모 주식 수는 140만 주다.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2만8500원에서 3만1500원까지다.

9월 8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13일부터 14일까지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바이오플러스는 9월 말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계획을 세웠다. 키움증권이 상장주관사다.

정현규 바이오플러스 대표이사는 “미래 먹거리와 신성장 동력의 확충을 위해 구체적 계획을 세우고 단계적으로 (상장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이러한 주요 사업들에 관한 전략적 투자를 위해 지금이 상장 추진의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