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플랫폼기업 야놀자가 재택근무 또는 장거리 출근을 하는 직원들을 위해 거점오피스를 연다. 

야놀자는 서울 합정, 홍대, 여의도, 영등포 등 임직원 거주지가 많은 서울 강서지역에서 3개월 동안 거점오피스를 시범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야놀자 서울 강서에 거점오피스 시범운영, "글로벌 수준 업무환경"

▲ 야놀자 로고.


향후 직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거점오피스 지역과 좌석 수, 서비스 등을 확대할 계획도 세웠다.

거점오피스는 자택에서 업무환경을 만들기 힘들거나 회사에서 먼 곳에 살면서 출근 중인 임직원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놀자는 6월부터 상시 원격근무제를 무기한 시행 중이다.

글로벌 기준에 걸맞은 신규시스템 도입과 연구개발 투자·역량 강화, 글로벌 인재 유치 등을 위한 전략에 따라 도입됐다.

야놀자 관계자는 “모든 직원이 업무에 집중하면서 편리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거점오피스를 새로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연한 근무제도 운영과 원격근무를 위한 복리후생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기준에 걸맞은 최고의 근무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