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만485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1만7832명)보다 2978명 줄어든 수치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4일부터 14일 연속 1만 명 이상을 나타내고 있다.
▲ 13일 도쿄 도심 아사쿠사의 나카미세 거리가 행인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
17일 NHK와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16만3448명, 누적 사망자 수는 1만5452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 2962명, 가나가와현 2584명, 지바현 1609명, 사이타마현 1301명, 오사카부 964명, 후쿠오카현 683명, 아이치현 571명, 효고현 402명, 홋카이도 357명, 오키나와현 339명, 교토부 321명, 시즈오카현 247명, 이바라키현 186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42명으로 집계됐다. 본토 확진자는 6명으로 장쑤성과 후베이성에서 각각 3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36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윈난성에서 15명, 광둥성에서 9명, 상하이에서 7명, 광시좡족자치구에서 2명, 산둥성과 쓰촨성, 산시성에서 각각 1명 나왔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17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4472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