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빙그레와 손잡고 이색제품을 내놓는다.

하이트진로는 19일 빙그레와 협업해 과일소주 ‘메로나에이슬’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빙그레와 손잡고 과일소주 '메로나에이슬' 내놔

▲ 메로나에이슬 광고 이미지.


메로나에이슬은 하이트진로가 오리온과 함께 ‘아이셔에이슬’을 내놓은 뒤 2번째로 선보이는 이색 협업제품이다. 

참이슬의 깨끗함에 빙그레 아이스크림 메로나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더해 색다른 맛을 구현했다고 하이트진로는 설명했다. 

메로나에이슬의 도수는 12도로 기존 과일소주보다 1도 낮아 가볍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하이트진로는 덧붙였다.

하이트진로는 메로나에이슬을 한정수량만 판매하며 출시를 기념해 일부 가게에서 메로나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소비 과정에서 재미를 찾는 MZ세대의 펀슈머(재미와 고객의 합성어) 트렌드를 반영하고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힘썼다”며 “메로나에이슬이 소비자에게 또 다른 즐거움과 재미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