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1987명으로 줄어, 네 자릿수 37일째

▲ 12일 0시 기준 시도별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987명으로 2000명대 밑으로 내려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198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11일(2222명)보다 235명 줄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7일(1212명)부터 37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21만819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987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1947명, 해외유입 사례는 40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서울 522명, 경기 570명, 인천 109명 등 1201명이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부산 128명, 경남 108명, 충남 84명, 충북 75명, 경북 63명, 울산 53명, 대전 51명, 강원 41명, 대구 38명, 전남 27일, 전북 24명, 제주 23명, 광주 20명, 세종 11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 78명 가운데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16명,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2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명 추가돼 2138명으로 늘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사람은 1029명 늘어 19만535명,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955명 늘어난 2만5519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