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1-08-10 12: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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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리퍼블리카가 진행하고 있는 경력 3년 이하 개발자 공개채용에 5천 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비바리퍼블리카는 '2021 토스 넥스트 개발자 챌린지'에 지원한 개발자가 9일 자정 기준 5300명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 비바리퍼블리카는 '2021 토스 넥스트 개발자 챌린지'에 지원한 개발자가 9일 자정 기준 5300명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비바리퍼블리카>
지난해 처음 시작된 넥스트 개발자 챌린지는 경력 3년 이하 개발자 선발 때 서류평가 과정을 없애고 코딩 테스트만으로 역량을 평가해 뽑는 전형방식이다.
각 분야별 지원자 수를 살펴보면 △안드로이드 390명 △운영체제 280명 △데이터 엔지니어링 660명 △프론트엔드(Frontend) 1130명 △서버 2190명 △인터널 제품용 서버 550명 △웹 오토메이션(Web Automation) 130명 등이다.
접수 마감은 11일까지로 최종 지원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지원자가 많이 몰린 만큼 역량있는 개발자라면 인원 제한없이 채용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당초 채용계획은 최대 60명이었다.
비바리퍼블리카 채용 관계자는 "지난해 넥스트 개발자 채용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많이 선발했다"며 "올해는 토스뿐 아니라 토스뱅크, 토스증권, 토스페이먼츠까지 4개사에 다양한 엔지니어링 직군이 참여하는 만큼 유례없는 대규모 채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