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건설현장 노동자와 임직원에게 삼계탕 9300세트 전달

▲ 10일 부영그룹 남양주 월산 영업소에서 부영그룹 직원들과 남양주 월산 1, 2차 경비근로원들이 말복을 맞아 지급된 삼계탕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영그룹>

부영그룹이 건설현장 노동자와 임직원들에게 삼계탕을 제공했다. 

부영그룹은 10일 말복을 맞아 건설현장 노동자와 관리소, 그룹 계열사 임직원 및 용역직원들에게 삼계탕 9300여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은 2006년부터 16년째 임직원 및 건설현장 노동자들에게 말복에 삼계탕을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부영그룹은 건설현장 노동자들의 온열질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 생수와 얼음, 식염포도당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노동자들의 휴게공간을 확보를 위해 그늘막과 차양막도 설치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지속적 폭염과 코로나19로 힘든 현장노동자들에게 한 그릇의 보양식이 작지만 든든한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