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업 주가가 대체로 떨어졌다.

9일 호텔신라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48%(1400원) 하락한 9만3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통주 약세, 호텔신라 BGF리테일 1%대 밀리고 광주신세계 올라

▲ 호텔신라 로고.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가 강했다.

이날 기관투자자는 90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39억 원 정도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12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BGF리테일 주가는 1.44%(2500원) 내린 17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홈쇼핑 주가는 1.22%(1천 원) 떨어진 8만800원에, 엔에스쇼핑 주가는 0.36%(50원) 하락한 1만3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백화점 주가는 0.87%(700원) 낮아진 8만200원에, 신세계 주가는 0.74%(2천 원) 밀린 26만8천 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호텔신라 우선주 주가는 4.76%(4700원) 상승한 10만3500원에, GS리테일 주가는 1.03%(350원) 오른 3만445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광주신세계 주가는 1.97%(4천 원) 오른 20만7500원에, 이마트 주가는 0.59%(1천 원) 높아진 17만1천 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