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만447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1만5753명)보다 1281명 줄어든 수치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3일부터 6일 연속 1만 명 이상 나왔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1만4천 명대로 줄어, 중국 본토 포함 125명

▲ 2일 오전 일본 오사카역 앞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NHK와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03만2962명, 누적 사망자 수는 1만5297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 4066명, 가나가와현 1860명, 사이타마현 1364명, 오사카부 1164명, 지바현 988명, 후쿠오카현 702명, 오키나와현 574명, 효고현 450명, 아이치현 375명, 교토부 333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25명으로 집계됐다. 본토 확진자는 94명으로 허난성에서 41명, 장쑤성에서 38명, 후난성에서 12명, 후베이성에서 3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31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상하이와 광둥, 윈난에서 각각 8명, 베이징에서 3명, 네이멍구자치구와 저장, 쓰촨, 산시에서 각각 1명이 발생했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8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3826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