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를 비롯한 롯데그룹 유통 및 식품계열사 주가가 대체로 하락했다.
6일 롯데하이마트 주가는 전날보다 1.84%(650원) 내린 3만47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가 주가를 끌어내렸다.
이날 기관투자자는 약 10억4600만 원, 외국인투자자는 7억600만 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17억3200만원가량을 순매수했다.
롯데칠성음료 우선주 주가는 1.40%(1100원) 하락한 7만7300원에, 롯데칠성음료는 1.39%(2천 원) 빠진 14만2천 원에 장을 끝냈다.
롯데쇼핑 주가는 1.33%(1500원) 낮아진 11만1천 원에, 롯데푸드는 1.10%(5천 원) 밀린 44만8천 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반면 롯데제과 주가는 0.36%(500원) 오른 13만9500원에, 롯데지주 주가는 0.26%(100원) 높아진 3만84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롯데지주 우선주 주가는 5만9300원으로 전날과 같은 수준에서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