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1704명으로 확산세, 네 자릿수 확진 31일째

▲  6일 0시 기준 시도별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704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170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5일(1776명)보다 72명 줄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7일(1212명)부터 31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20만740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704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1640명, 해외유입 사례는 64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서울 460명, 경기 451명, 인천 101명 등 1012명이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부산 105명, 경남 98명, 대구 83명, 충남 52명, 대전 50명, 충북 38명, 전북 33명, 강원 26명, 전남 24명, 울산 23명, 제주 16명, 세종 15명, 광주 13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 64명 가운데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36명,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2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4명 추가돼 2113명으로 늘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사람은 1333명 늘어 18만2052명,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367명 늘어난 2만324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