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대통령선거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 조사기관 PNR리서치는 다음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이 34.0%의 응답을 얻어 이 지사(25.7%)를 앞섰다고 4일 밝혔다.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 윤석열 34% 이재명 25% 이낙연 15%

▲ (왼쪽부터)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윤석열 전 검찰총장.


두 후보의 격차는 8.3%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밖이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5%였다.

이 밖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4.1%,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3.9%,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2.9%, 유승민 전 의원은 2.7%,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2.3%로 조사됐다.

윤 전 총장은 이 지사와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49.5%로 이 지사(40.1%)를 앞섰다.

이 전 대표와의 양자 대결에서도 윤 전 총장은 49.5%로 이 전 대표(41.7%)보다 우세했다.

이번 조사는 뉴데일리와 시사경남 의뢰로 지난 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의 응답을 얻어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