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올라 8만 원대를 복귀했다. SK하이닉스 주가도 함께 상승했다.
3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2.65%(2100원) 상승한 8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각자대표이사 사장. |
주가는 7월15일 8만600원에 거래를 마친 뒤 8만 원 대 이하로 떨어졌는데 13거래일 만에 다시 8만 원대로 복귀했다.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 주가도 1.5%(1100원) 오른 7만4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3.45%(4천 원) 상승한 12만 원에 거래를 끝냈다.
삼성전자 우선주와 SK하이닉스 주가는 모두 이틀 연속 올랐다.
이날 주요 반도체장비주도 강세를 보였다.
유진테크 주가는 5.38%(2500원) 뛰어오른 4만9천 원에, 원익IPS 주가는 3.97%(1850원) 상승한 4만8400원에,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2.43%(2800원) 오른 11만8천 원에 각각 거래를 종료했다.
리노공업 주가는 2.05%(3600원) 높아진 17만9200원에, 테스 주가는 1.85%(550원) 더해진 3만300원에, 한미반도체 주가는 0.13%(50원) 오른 3만75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