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부산 연제구 결식아동 돕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참여

▲ (왼쪽부터) 양재웅 SK에코플렌트 에코스페이스OXG그룹장, 이성문 연제구청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행복나래) 본부장이 7월30일 부산 연제구청에서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에코플랜트 >

SK에코플랜트가 결식 우려 아동의 끼니 해결을 위한 사업에 동참한다.

SK에코플랜트는 7월30일 부산 연제구청에서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고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로서 연제구에 거주하는 결식 우려 아동돕기에 함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양재웅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OXG그룹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행복나래) 본부장, 이성문 연제구청장이 참석했다.

연제구는 지원 대상자인 결식 우려 아동 50여명을 선정하고 행복얼라이언스는 대상 아동들에게 전달될 도시락을 마련한다. 

SK에코플랜트의 기부금은 선정된 아동들에게 2022년 4월까지 도시락을 전달하는 데 쓰인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기업, 지방정부, 지역사회, 시민 등이 함께 지역단위 네트워크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안에 있는 결식아동의 끼니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내 아동결식 제로(0)를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다.

부산시는 5월부터 행복얼라이언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시작해 부산시의 16개 구·군,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들과 함께 결식 우려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양재웅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OXG그룹장은 "연제SK뷰 센트럴 건설을 앞두고 현장이 위치한 지역의 결식 우려 아동들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